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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경영 |유능한 매니저란 무엇인가?

2025.12.03

매니저는 구성원들의 동기부여를 최우선으로 여겨야 한다.

조직에서 동기부여를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매니저라고 칭해지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말 그대로 자신이 속한 팀의 방향을 정하고, 구성원들을 관리하는 의무를 지게 되는데 여기서 발생되는 문제점이 바로 자신의 뜻대로 뭐든지 될 수 없다는 것에 있다. 분명 같은 위치를 가진 매니저인데도 성과가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연구한 자료가 있어 내용을 공유해 보려한다. 삼국지나 경영 서적 등을 살펴보면 ‘용인(用人)’에 대한 내용들이 자주 등장한다. 경영은 전쟁에서 비롯된 용어들이 많은데 그만큼 리더가 부하들을 이끌고 전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과 내적인 자원을 조화시켜 상대보다 더 나은 위치를 선점하는 것에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적절한 자리에 구성원들을 알맞게 배치할 수 있을까? 이는 현상이나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서 생각해보는 것에 있다.

인적 자원을 보는 관점에 변해야 한다.

즉, 기업의 인적 자원을 하나의 내부 노동시장으로 생각하고 그 속에서 누가 무엇을 할 것인지를 정하는 부분이 중요하다. 이렇게 역할을 부여함에 있어 유념해야 할 것은 약 250년전 아담 스미스가 언급한 ‘중앙 통제 없이도 시장이 조정되는 이유’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0년 간의 인사 기록을 분석한 연구자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니저와 직원의 급여 변화, 승진, 내부 이동, 영업직 직원의 판매 실적까지를 살펴보았고 비교적 이른 나이에 매니저의 직급을 달게 된 하이플라이어와 그렇지 않은 로우플라이어를 구분지어 비교, 분석해 봄으로써 그 원인을 밝혀보았다고 한다. 우선 뛰어난 매니저와 함께 일을 했을 때 벌어지는 결과에 대해서 알아보자.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들이 정리되었는데 그 내용으로는 ‘더 많은 수평이동, 업무의 변화, 성과 향상과 임금 상승, 지속되는 효과, 기업으로의 이득’으로 기술되고 있다.

영향력의 전파와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매니저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는 영향력의 전파와 성과 창출로 밝힐 수 있는데 재미있는 사실은 그 결과가 오랫 동안 조직 내에서 지속적으로 긍정성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들을 살펴본 연구자는 뛰어난 매니저의 3가지 특징을 언급하였는데 ‘다른 역량 보유’, ‘팀원들과의 사간 소비’, ‘직무 탐색 방식’에 있어서의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즉, 그들은 정량적으로 보여지는 성과에도 관심을 보이지만 그 보다는 실제적으로 행동을 취하는 ‘사람’에 중심을 두고 그들과의 관계 향상과 탐색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볼 수 있겠다. 따라서 오늘 참고한 연구 자료에서는 매니저의 핵심 업무를 ‘매칭’으로 언급했고, 내부의 노동 시간을 더욱 유연하게 유지하며, 매니저의 순환 배치를 장려하라는 쪽으로 매듭짓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인재의 이동은 수평적이고 자유로워야 한다.

이는 인재의 이동이 자신의 의사에 기반하여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매니저 또한 다양한 직무로 옮겨다니면서 그의 역량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고 말할 수 있겠다. 사람을 쓰는데 있어 리더가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역량 있는 사람을 조직으로 끌어들이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는 구성원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곳으로 배치하고 그들과의 허물 없는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자리로 이끌어주는데 있다. 이에 ‘용인(用人)’의 중요성을 선조들이나 위인들이 언급한 이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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