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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심리 | 리더는 어떻게 조직을 다시 일으킬수 있을까?

2026.01.31

  1. 리더의 마음에서 작은 감탄이 싹틀 때, 조직의 분위기도 함께 살아난다.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단순하다. 구성원을 대할 때 리더가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 팀의 동기와 성취 욕구는 다시 살아날 수도, 더 빠르게 꺼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2. 리더와 구성원 사이의 거리는 선으로 긋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생긴다. 직책이 부여되는 순간부터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구성원들이 복도에서, 통로에서 직책자를 은근히 피하는 장면을 자주 보게 된다.

왜일까??

  1. 검토 중인 안건, 결재를 올린 문서,
    주간회의에서 언급될 업무의 진행 상황. 출근 자체도 부담이지만 그보다 더 큰 부담은 “지금 이걸 물어보면 어떻게 반응할까”라는 생각이다.
  2. 그런데 유독 예외적인 리더들이 있다구성원들이 부담 없이 말을 걸고, 보고하고, 함께 논의하는 리더다. 이 차이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다. 반응의 문제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존재와 노력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에 민감하다.
  3. 리더도 인간이기에 마음은 잘해주고 싶지만, 현안에 매몰될수록 말과 표정이 날카로워질 때가 있다. 아이에게 짜증을 내고 난 뒤 미안함과 죄책감을 느끼는 부모의 마음과도 닮아 있다.
  4. 리더의 성숙도는 바로 이 지점에서 드러난다. 그리고 이 차이는 개인의 성향 문제라기보다 조직이 학습해 온 방식의 결과인 경우가 많다. 조직의 성숙도가 낮을수록 리더 역시 그 환경 속에서 통제적이고 방어적인 반응을 학습하게 된다.
  5. 조직 내 학습 효과는 그만큼 강력하다. 그래서 조직을 바꾸는 방법은 탑다운으로 한 번에 뒤엎는 것이 아니다. 리더 개인이 먼저 자각하고, 자신의 팀에서부터 작은 시범 사례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6. 속도는 느릴 수 있다. 하지만 이 방식은 리더와 구성원, 임원과 타 부서의 인식까지 바꾸며 조직 전반에 더 단단한 변화를 만든다. 조직을 일으키는 힘은 거창한 전략보다 구성원을 대하는 리더의 일관된 태도에서 시작된다.

👉 오늘 나는 구성원의 말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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